토트넘, 2위 추락의 그림자: 손흥민 부진, 2350억 이적료 낭비 논란
토트넘이 리그 2위 자리에서 추락하며 챔피언스 리그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최근 부진의 핵심에는 손흥민의 부진이 자리 잡고 있으며, 영국 언론들은 2350억원에 달하는 이적료를 투자한 손흥민의 활약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손흥민, 골 가뭄에 시달리며 팀 부진에 짐
손흥민은 지난 시즌 23골을 터뜨리며 프리미어 리그 득점왕을 차지하는 등 팀의 핵심 공격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는 극심한 골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6경기에서 단 1골에 그쳤으며, 리그에서도 득점 페이스가 눈에 띄게 저조하다.
영국 언론, 손흥민 이적료 낭비 논란 제기
손흥민의 부진은 토트넘의 성적 부진과 맞물려 영국 언론의 비판을 받고 있다. 일부 매체들은 "토트넘은 2350억원이라는 거액을 투자해 손흥민을 영입했지만, 현재 그의 활약은 이적료에 비해 미흡하다"며 이적료 낭비 논란을 제기하고 있다.
손흥민 부진, 팀 전술과의 불균형?
손흥민의 부진은 개인적인 문제만이 아니라 팀 전술과의 불균형에서 비롯된 것일 수도 있다. 토트넘은 최근 팀 전술에 변화를 주면서 손흥민에게 기존과 다른 역할을 부여하고 있지만, 손흥민은 아직 새로운 전술에 완벽히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손흥민, 부활 가능성은?
물론 손흥민의 부진이 영원히 지속될 것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그는 지난 시즌과 같이 다시 한번 득점 감각을 되찾을 수 있다. 하지만 손흥민의 부진이 토트넘의 챔피언스 리그 진출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은 사실이다. 손흥민이 다시 득점포를 가동하고 토트넘이 챔피언스 리그 진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